안녕하세요 :)
저번에는 세종 보람동 식당을 추천했는데요.
밥을 먹었으니~ 이제 맛있는 커피를 먹으러 가야죵 흐흐
그전 게시글 안 보고 오셨다면 보시고, [무로 -> 오티비] 추천드려요~
↓↓↓
차 타고 5분 이내 거리라서, 밥 먹은 후 바로 방문했어요!!
오티비 커피(OTB COFFEE)
월~금 운영시간: 07:30 ~ 21:00 (라스트오더 20:30)
토요일 운영시간: 10:30 ~ 21:00 (라스트오더 20:30)
일요일 운영시간: 10:30 ~ 20:00 (라스트오더 19:30)
지하 주차 가능
외관부터 힙함이 느껴지는 ~ 넘죠아!!
들어가면 커피 로스팅하는 구역, 그리고 홀이 따로 있어요.
홀은 엄청 넓진 않지만, 조용조용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:)
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내부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용.
무화과 케이크가 유명해서 가보았더니, 철이 지나서 무화과 케이크는 안 나오나 봅니다ㅜㅜ
대신 지금은 <피스타치오 크림치즈케이크, 베리크림치즈케이크>가 준비되어 있었어요!
그리고 휘낭시에도 준비되어 있어요~
저는 카페 디저트 종류가 적은 카페가 왜인지 믿음이 가서 좋아해요ㅎㅎ
몇 가지만 팔지만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느낌?!
그래도.. 무화과 케이크를 포기 못했어요..
다음 철까지 기다렸다가 꼭 먹겠습니다ㅎ
결국 저는 배가 불러서, 커피만 두 잔 시켰답니당 :)
직접 로스팅하는 카페가 많지 않은데, OTB는 직접 내린 커피가 있더라고요 (꺅)
저는 우측 커피인 '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코코세내추럴'을 선택했어요!
그리고 좌측 커피인 '온두라스 비야 마리야 파라이네마 워시드'를 시켰답니당.
커피 맛을 잘 몰라도 직접 내린 커피는 역시 맛있어요 ㅜㅜ
예상했지만 더 맛있어서 놀랬습니다!
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인을 잘 못 먹는데, 에티오피아 커피는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서
계속계속 들어갔어요!!
배도 안 아프고, 연한데 밍밍하지 않으면서 맛있으니 신기했어요.
심지어 약간 달달한 맛도 있는데 신세계..
벌써 또 생각나요;
완전 추천입니당!!
저처럼 커피가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잘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!
온두라스 커피는 맛이 잘 기억 안나네요 ㅎㅎ,, 담에 다시 가서 먹어보기로 @@@
남자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잘 마셨는데..
그래서 저는 못 마셨던 건가 기억이 안나요ㅎㅎ하하
그리고 빵은 <피스타치오 휘낭시에>입니다!
사장님이 너무 오래 기다렸다면서 주셨어요.
세상에, 감동받기도 잠시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 먹었다는 ㅎㅎ,,
배부르다던 사람 어디 갔는지 ^^
아마 케이크 시켰어도 다 먹었을 테지요,,
다음에 가서는 못 먹어본 블랜딩 커피 마셔보고 싶어요~
지금은
1. 과테말라 와이칸 워시드(4500원)
2. 온두라스 비야 마리야 파라이네마 워시드(5500원)
3.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코코세 내추럴(6000원)
이렇게 세 가지 원두로 블랜딩 커피가 있습니다!!
보람동은 맛집, 디저트 카페가 곳곳에 숨어있는 느낌이라서, 찾아다니는 맛도 있는 것 같아요 :)
보람동 근처에 오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!!
매장 내부도 힙하고 깔꼼 하니 좋았답니당
[OTB COFFEE LOCATION]
ღ 내돈내산 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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