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름부터 귀여운 굿시즌
굿시즌의 위치 때문에 친구를 만날 때부터 헤맸다.
원래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일층에서 만나서 같이 갔다.
그만큼 위치가 조금 헷갈릴 수 있다는 점!
굿시즌은 A동 3층입니다!!
굿시즌(Good Season)
월 ~ 금 10:30 ~ 21:00
토 11:00 ~ 21:00
Break Time 15:00 ~ 18:00
Last Order 14:00, 20:00
일요일 휴무
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아무것도 안 보여서, 여기 뭐가 있는 거지??
하다가 밖으로 나오니 굿시즌 오른쪽으로 가라는 표지판이 있었다.
오른쪽을 보니 저렇게 아기자기하게 있었던 굿시즌!!
들어가 보니 다들 어떻게 잘 찾으신 건지 두 테이블이나 먼저 식사 중이셨다.
오랜만에 브런치 두근두근
메뉴판+체크식탁보 너무 귀엽다..!
굿시즌은 메뉴가 많지 않은 편이다.
그만큼 전 메뉴가 자신 있으신 것 같다.
다 맛있겠지.. 모든 메뉴 먹어보러 가야겠다..
생각보다 나성동에 브런치 파는 곳이 많더라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고른 이유!
근데 그중 너무 카페 같지 않고, 너무 식당 같지 않은 딱 브런치 같아서 굿시즌을 골랐다.
Good season meal 16,000 won
Anchovy shrimp pasta 16,000 won
마음 급한 우리는 벌써 한번 손대고, 앞접시에 덜어놓은 후에 사진을 찍었다.
굿 시즌 밀(Good season meal)은 빵에 발라먹는 저 잼이 정말 맛있었다..
감자도 잘 익혀서 나와서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, 내 사랑 하몽..
계란이나 샐러드는 상상하는 그 맛 ^^
친구가 저기 통토마토를 썰면서, "토마토는 익혀먹어야 건강에 좋대" 라면서 먹더니
"생토마토네"
ㅋㅋㅋㅋㅋ 귀여운 친구
앤초비 쉬림프 파스타(Anchovy shrimp pasta)도 너무 맛있었던 게, 나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더 맛있었다.
쉬림프와 시금치, 토마토가 부족하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!
토마토도 (이게 드디어 익힌 토마토) 소스와 잘 어울렸다..
다음에 가서는 다른 걸 시켜 먹어야 하는데 아마 또 시킬 것 같다..
내부도 아기자기한데, 낮에는 피크닉 분위기이고
저녁에 어두워지면 와인과도 잘 어울릴 분위기였다.
브런치를 파는 만큼 마감이 좀 이른 건 아쉽지만 다음에 저녁 먹으면서 와인 한잔 하러 가고 싶었다!!
식후에 처음 보는 민트사탕을 주신 사장님,
투명하고 이것도 맛있었다..
(민트가 너무 화한건 또 안 좋아하는데, 사탕이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.. 맛있어..!)
따로 사 먹으려고 검색도 해본 나..
집에 손님이 올 때를 대비해 준비해 놓기 좋을 것 같다~
사탕 먹고, 식사 후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좋았다.
프렌치토스트 먹으러 다시 갈 곳 :)
A동 30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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